생각하고

사람 사이의 선

D.J파리 2024. 6. 21. 17:41

가득 차서 시야를 가리던 선들이 사라져 간다.

사람 수 만큼 늘어났던 것들이 그만큼 사라져 간다.

 

시간이 가져간 것 같은데 

마음이 내려둔 것 같은데

 

탁 트인 시야로 볼 수 있는 건 바래진 기억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