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고
찢어진 것은..
D.J파리
2010. 9. 26. 04:48
렌즈가 찢어진 줄도 모르고 출근을 하고 친구를 만나고 게임을 하고 당구도 치고 술도 한잔하고..
언제부터인지..
여느 숱했던 날들처럼 렌즈가 살짝 뜬것 같다고 어쩌면 뒤집어진 것 같다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결국 눈은 충혈되고 진물이 생겨 한쪽이 뿌옇게 되었다.
살짝 흐린 정신으로 집에 돌아오니 마음은 왜이리 허전하고 뿌연지..
찢어져있던 것은 렌즈만이 아니 였던가.
여느 숱했던 날들의 마음조차 역시 미심쩍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언제부터인지..
여느 숱했던 날들처럼 렌즈가 살짝 뜬것 같다고 어쩌면 뒤집어진 것 같다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결국 눈은 충혈되고 진물이 생겨 한쪽이 뿌옇게 되었다.
살짝 흐린 정신으로 집에 돌아오니 마음은 왜이리 허전하고 뿌연지..
찢어져있던 것은 렌즈만이 아니 였던가.
여느 숱했던 날들의 마음조차 역시 미심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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