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1.02.23 배워서 너 가지시게나.
배움이란게 꼭 책에만 있는 것은 아니더라.
웃 어른의 가르침에만 있는 것도 아니며 옛 성현의 말씀처럼 어린아이에게도 있으며,
크나큰 특별한 사건에만 있는 것도 아니며 지나가는 일상의 소소한 모든 것에도 배움이 있다.
귀감이 될 만한 일에서 배우며 지탄받을 만한 일에서 배운다. 그렇게 좋은 예로 배우며 나쁜 예로도 배운다.
좋은 일의 경우 배움에 행함을 더한다면 부족함이 없으리라. 하지만 나쁜일에서 부터 배우는 것이라면 항상 주의해야 한다.
좋은 일이 일어남은 내게도 있길 바래 기회가 닿는다면 행하려 하겠지만 자신에게 무지하기 일쑤인 우리네 사람들은 좋지 않은 행실이 자신에게 일어난 후에야 비로소 깨닫고 후회한다.
고침이 뒤 따른다지만 늦어버린 것에 자책하고 괴로워하니 빠져나오기 힘든 좌절에 붙잡히기 쉽다. 하지만 배움이란 나아지려 함이고 나아가려 함이니 그 잘못에서 벗어나 부디 배움으로서 올바름으로 다가섬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하고 싶은 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싫어하는 유형중에.  (0) 2011.03.30
어느덧..  (0) 2011.03.05
맥주한잔합시다.  (0) 2011.02.11
다른 뜻은 없으니 오해하진 마십시오.  (0) 2011.02.11
그녀가 그를....  (0) 2011.01.28
Posted by D.J파리
이전버튼 1 이전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