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 31. 13:46

흔한 이야기중에 

 

한 사람이 너무 가난한 어린시절을 보낸 이유로 악착 같이 돈을 벌었어

내 자식은 그렇게 살지 않게 하겠다고 이를 악물고 일을하는 그의 눈은 자식을 보고 있지 않아

그렇게 재력적으로 성공을 하고는 뒤늦게 후회를 하게 돼

그리고 나선 잃어 버린 가족애와 우정등을 찾아가지

마침내 그는 자신의 두손에 묶인 욕심과 집착의 줄을 풀어버리고 

후련한 표정으로 이렇게 말하지

 

맞아..

난 세상에서 가장 흔한 걸 버리고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다시 찾았어

 

이런 이야기야 흔한..

 

뭐해?! 이제 그 흔한거 벌러 가야지.움직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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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J파리

소나기 처럼 햇살이 쏟아지는 날에

 

비가 스며들어 내리는 날에
 
내 떠있는 바다 위는 잔잔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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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J파리
2024. 6. 21. 17:41

가득 차서 시야를 가리던 선들이 사라져 간다.

사람 수 만큼 늘어났던 것들이 그만큼 사라져 간다.

 

시간이 가져간 것 같은데 

마음이 내려둔 것 같은데

 

탁 트인 시야로 볼 수 있는 건 바래진 기억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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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J파리

-남편이 갑자기  늙어 버렸다.

 

어린 나이에 불 같은 사랑으로 빠르게 얻은 아이

학생이었던 둘

하고 싶은 일 보단 해야만 하는 일들로 지쳐가는 생활

넉넉하지 못했던 양쪽 부모

그래도 둘이서 잘해낼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아직 젊은 아니 아직 어린 나이

뭐라도 다 할 수 있을것 같았는데   

어느날 남편이 갑자기 늙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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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꾼 남자

꿈 속의 세상

이상하리 만치 오래 유지되는 꿈 속 세상

하지만 행복한 꿈속의 생활 

마치 평행차원 같은 세상에 와있는 듯한 느낌

꿈 속에서 1년쯤 지났을 때 문득 꿈에서 깨야지 라고 생각함

 

꿈에서 깼을때 느껴지던 것은 아직 성장기였었던가 커져버린 몸집

어느날 다시 그 꿈을 꾸고 싶다 생각하고 잠에 들고

마주하게된 그 세상

그리고 몇번의 반복

 

다시 오랜시간이 지나  잠에서 깨었을 때

한층 성숙해진 겉모습과 내 행동에 놀라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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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늙어가는 남자

그를 보는 여자

Posted by D.J파리

어떤 꿈은 일어나면 기억이 잘 나지 않더라

선명하지 않은 오랜 추억은 꼭 꿈같더라

이럴때 사진한장 남아 있었더라면 좋았겠더라

Posted by D.J파리
2020. 6. 1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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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J파리
2016. 1. 26. 11:52

안그래도 힘들어 죽겠는데 너 하나 더해진 것 뿐이야.
그냥 그 정도일 뿐이니까 신경쓰지마.
너 아니어도 나 걱정해주는 사람 많으니까 너무 마음 쓸 것도 없어.
알아. 지금 가장 힘든 사람은 너라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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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J파리

사진첩을 들여다 보면 낯선 사진들이 있어. 언제였을까 싶은 가물가물한....
기억의 끝에 결국 그날을 끄집어 내어 보면 반가움의 뒤는 항상 아쉬움이 따라오지.
항상 그랬던가.
지난날은 아름다웠고 현재는 어둡지만
미래는...밝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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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J파리


인생은 우연으로 가득차 있다.
심지어 두개의 평행선도 언젠가 만나게 될 것이다.


당연한듯 걷던길을 바꾸어 볼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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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J파리

하루가 멀다 하고 미루어두었던 내일은

하루도 어김없이 들이 닥친다.

 

매일 같이 꺼내 놓았던 핑계들은 왜인지도 모른채 튀어나오고

수고했다는 말로 마무리 되어버린 

매일은 이제는 허탈함으로 마무리 된다.

 

그렇게

길어져버린 손톱이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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