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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1.04 촌철살인을 노린 그는..
  2. 2014.10.20 바닥.,
  3. 2014.10.03 지금은.,
  4. 2014.09.22 두발로 서자!.
  5. 2014.07.14 지금..나는 이쯤에 있을까나.
  6. 2014.03.30 청춘.
  7. 2014.01.09 그저
  8. 2013.12.30 의도 되어진 실수 였을까.
  9. 2013.11.16 No Party Tonight
  10. 2013.08.13 외롭고 허기지다.

한 마디 말에 의미를 부여해 무엇을 강조하려 했던 것일까

탁 뱉어낸 말 뒤로 쏟아지는 말들이 지겹다.

억지로 끼워 맞춘 것인지 내가 핵심을 놓친고 겉 돌고 있는 것인지

그의 말을 이해하기까지는 꽤나 시간이 걸렸다.

 

 

그러나 그의 의도하는바는 여전히 이해하지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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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J파리
2014. 10. 20. 11:43

바닥에 닿은...것들

 

흔히

군대에서 막내라던가

동기라고는 어리버리한 저 녀석 하나뿐인 신입 직원이라던지....

 

어쩌면

나를 사랑하지 않는 내가 사랑하는 이 앞에서 사랑을 갈구하는

나..

 

때론

10시간도 넘는 비행끝의 착륙

 

아니면

아랫층이 없는 집의 뛰놀기 좋아하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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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J파리
2014. 10. 3. 01:21

좋아하는 것 보다

해야하는 것을 해야만 할 때

 

잘하는 것을 잘 해내는 것 보다

해야만 하는 것을 잘 해내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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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J파리
2014. 9. 22. 23:35

놓고 온 것이

많았던 걸까

아니면 커다랬던 것일까

 

맘이 편하지가 못하다.

 

오랜만에 가장 편한 곳에서

고단했던 몸을 누이는데

 

마음은 조금 더디게 오는지

불편한 다리만큼이나 절룩거리며 저만큼이나 뒤쳐져있다.

 

담담하게 대할 수 없는 지금이라

농담 섞인 말들로 중요할 것들을 뒤로 미룬다.

정작 조여오는 것들은 그대로 있는데

스스로만 위안하며 약간의 시간을 벌었다 생각하니

안타까워하는 시선들을 피할 재간이 없다.

 

내일은 병원에 가서 몸을 추스려야하겠지만

실상은 두발로 다시 서게할

마음을 추스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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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J파리

꿈을 찾아 길을 떠났던 청년이 그 꿈 앞에서 머뭇거린다.

그때 그 첫발을 내딛던 때에 함께 왔을 것이라 여겼던

용기라는 것이 어디로 갔는지 보이질 않는 이유에서다.

 

그는 지금 용기를 찾기 위해 꿈 앞에서 서성거린다.

 

단지 보이질 않는 것인지 사라져 버린 것인지

 

다시 만들어 보려는 시도조차 충실히 보내는 하루에 묻어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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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J파리
2014. 3. 30. 14:42

"커피는 달아야 제맛이지!''

라는 그사람의 말이 이해가 되어질 때 쯤

'그렇기도 하겠구나' 하며 무감각해 지더라

아니면 '받아들인다'라는 표현일까나.

 

어른이 되어간다는게 그런거라

세월이 지날수록 무감각해 지는 것이다.

 

간지러움을 참아내는 것이 아니라

간지러움에 무뎌져서

더이상 간지러움을 느끼지 않게 되는 것 처럼.

 

간지럽다는 느낌이 통증의 미약한 신호라고 그러던데

이정도는 그냥 지나칠 만큼 그렇게 무뎌져가는가.

 

모든게 그렇지만은 않은지

요즘 참 많이도 아프더라.

 

아프니까 청춘이란 말에 대어보니

난 지금 청춘의 절정에 있는 듯 하다.

 

걱정스레 내게 건네는 그네들의 한마디 위로들이 고맙다가도

어느샌가 아프게 박혀오니

선의의 말들에 나도 모르게 찌푸린 대꾸를 한다.

 

아프지 않은척 웃던 얼굴이 요즘들어 쉽게 본모습을 드러낸다.

 

아니다.

그렇지 않다 라고 다시 또 상기하며

청춘의 절정에서 소리없이 웃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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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J파리
2014. 1. 9. 21:00
남들보다
조금 더 걷고
조금 더 일하고
조금 더 땀흘리는 것 뿐

어렵지 않다.

남들보다
조금 덜 쉬고
조금 덜 자고
조금 덜 즐기는게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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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J파리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갈라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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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J파리
2013. 11. 16. 22:28

그리운 것들

사람 사랑...그리고.

 

집앞 골목어귀마저 아련히 떠오르는 밤

주말의 밤을 항상 비틀 거리며 보냈던 날들이 그립게 느껴진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시간과 장소에서

찾아낸

기껏 할 수 있게된 것은

떠오르는 상념들 모두를 접어두는 것뿐.

 

길잃은 고양이 한마리랑 앉아서

슬며시 부벼오는 녀석의 머리를 쓰다듬으니

외로운 이들의 몸짓이 이와 다를게 없는데

이녀석마저 뒤돌아 소리없이 떠나가 버리니

처음 그 혼자였던 때보다 더 허전해지기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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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J파리
살찐 배의 고픔이 더 허기지며
외로운 마음의 고독이 더 지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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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J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