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토록 매섭던 격정의 바람이 지나간 후에
다행히도 나는 그 자리에 그대로 서 있었다.
아직은 휘청거리는 몸뚱아리만이
네가 지나간 것을 겨우 알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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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J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