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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4.09 시간은 참 빨리도 지나간다.
즐겁고 유익한 시간들은 언제 이렇게나 지나갔는지 눈 한번 깜빡인 것만 같은데 벌써 저만치 흘러간다.
고통스럽고 괴로운 시간들은 왜이리 느리게 지나가는지 더딘 발걸음이 선명히 남도록 느리게 흘러간다.

'어느새 나이를 이렇게 먹었지'라고 생각하는 지금,
눈치조차 채지 못한채 흘러온 시간은,
그만큼 내게 즐겁고 유익했을까?.
다만 지치도록 더디지 않았던것은 괴로이 보내지는 않았다는 말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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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J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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