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 31. 13:46

흔한 이야기중에 

 

한 사람이 너무 가난한 어린시절을 보낸 이유로 악착 같이 돈을 벌었어

내 자식은 그렇게 살지 않게 하겠다고 이를 악물고 일을하는 그의 눈은 자식을 보고 있지 않아

그렇게 재력적으로 성공을 하고는 뒤늦게 후회를 하게 돼

그리고 나선 잃어 버린 가족애와 우정등을 찾아가지

마침내 그는 자신의 두손에 묶인 욕심과 집착의 줄을 풀어버리고 

후련한 표정으로 이렇게 말하지

 

맞아..

난 세상에서 가장 흔한 걸 버리고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다시 찾았어

 

이런 이야기야 흔한..

 

뭐해?! 이제 그 흔한거 벌러 가야지.움직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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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J파리

소나기 처럼 햇살이 쏟아지는 날에

 

비가 스며들어 내리는 날에
 
내 떠있는 바다 위는 잔잔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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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J파리
2024. 6. 21. 17:41

가득 차서 시야를 가리던 선들이 사라져 간다.

사람 수 만큼 늘어났던 것들이 그만큼 사라져 간다.

 

시간이 가져간 것 같은데 

마음이 내려둔 것 같은데

 

탁 트인 시야로 볼 수 있는 건 바래진 기억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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