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멀다 하고 미루어두었던 내일은

하루도 어김없이 들이 닥친다.

 

매일 같이 꺼내 놓았던 핑계들은 왜인지도 모른채 튀어나오고

수고했다는 말로 마무리 되어버린 

매일은 이제는 허탈함으로 마무리 된다.

 

그렇게

길어져버린 손톱이 부끄럽다.

 

 

'하고 싶은 말' 카테고리의 다른 글

힘들다면..  (0) 2016.01.26
추억의 반가움은 항상 아쉬움으로 끝나곤 해.   (0) 2015.10.19
어쩔 수 없지.,  (0) 2014.10.03
삶을 걷는 사람들에게.....  (0) 2012.10.06
차선에도 있다 분명  (0) 2012.09.23
Posted by D.J파리

한 마디 말에 의미를 부여해 무엇을 강조하려 했던 것일까

탁 뱉어낸 말 뒤로 쏟아지는 말들이 지겹다.

억지로 끼워 맞춘 것인지 내가 핵심을 놓친고 겉 돌고 있는 것인지

그의 말을 이해하기까지는 꽤나 시간이 걸렸다.

 

 

그러나 그의 의도하는바는 여전히 이해하지 못하겠다.

 

'생각하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닥.,  (0) 2014.10.20
지금은.,  (0) 2014.10.03
두발로 서자!.  (0) 2014.09.22
지금..나는 이쯤에 있을까나.  (0) 2014.07.14
청춘.  (0) 2014.03.30
Posted by D.J파리
2014. 10. 20. 11:43

바닥에 닿은...것들

 

흔히

군대에서 막내라던가

동기라고는 어리버리한 저 녀석 하나뿐인 신입 직원이라던지....

 

어쩌면

나를 사랑하지 않는 내가 사랑하는 이 앞에서 사랑을 갈구하는

나..

 

때론

10시간도 넘는 비행끝의 착륙

 

아니면

아랫층이 없는 집의 뛰놀기 좋아하는 아이들...

 

 

 

 

'생각하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촌철살인을 노린 그는..  (0) 2015.01.04
지금은.,  (0) 2014.10.03
두발로 서자!.  (0) 2014.09.22
지금..나는 이쯤에 있을까나.  (0) 2014.07.14
청춘.  (0) 2014.03.30
Posted by D.J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