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한 미래의 한 부분에 점을 찍는다.
현재로부터 그 점까지 선을 긋는다.
평면위에 가장 가까운 거리 직선...
그 점이 나의 목표 라면 나는 그 점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하지만 평면이 아닌 나의 삶에서 직선이 과연 가장 빠른 혹은 옳은 길일까?
자문한다...
변명인가?
자신하진 못하지만 확실한 것 또한 있다.
비록 내가 걷는 이 걸음이 한참 돌아 가고 있을지라도...
나는 그 점을 보고있음이다.
누군가 말했다.
'각자의 길이 다른데 도착하는시간이야 무슨상관이 있을까'
내가 나의 길에 있다면 그 길이 크게 휘어진 곡선에 있는 길이라도 나는 기꺼이 걸어간다.
나는 그 길위에서 그 점과의 선을 이어가고 있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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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J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