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4. 10. 22:55
우리사이에 못 할 말도,
꼭 해야 할 말도 없을 거야.
서로를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서로를 온전히 신뢰하기에
가끔 찾아오는 오해와 다툼에도 서로를 상처 입히지 않고 오히려 보듬어 주며 지금까지 올 수 있었지.
가만히 옆에 있어 주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어주는 친구에게 우정을 내세워 한가지 바라자면,
변하지 말자는 것은 힘들겠기에
그 마음의 믿음만은 앞으로의 수 많은 날들 속에도 서로를 바라봄으로써 끊임 없이 회복할 수 있길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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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J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