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하지만 뜯겨질까 두려워하는 것은
지금까지의 모든 나날을 거쳐 쌓아온 업보라고 말해야할까.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추스리고 추스린다.
아직은 보여줄 때가 아니라고 미뤄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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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J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