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1. 26. 00:11
다시 출발선 앞에 선 우리.
익숙한 길을 다시 걸었기 때문일까.
똑같은 결말을 빚어낸다.
훗날에라도 다시 출발선 앞에 나란히 선다면
그때는 꼭 다른길을 찾으리라.
마음 먹어보지만 익숙함이 주는 안락함은
머지 않은 훗날.
같은 종착점에 우리를 데려다 놓을 것이다.
익숙한 길을 다시 걸었기 때문일까.
똑같은 결말을 빚어낸다.
훗날에라도 다시 출발선 앞에 나란히 선다면
그때는 꼭 다른길을 찾으리라.
마음 먹어보지만 익숙함이 주는 안락함은
머지 않은 훗날.
같은 종착점에 우리를 데려다 놓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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