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하여 마주하게 되는
사랑에 대한 간결한 한마디는
차갑게 다가와서 빠르게 스며든다.
'Til I find somebody new.
'사랑에 관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기에 다 있다더라. (0) | 2011.10.18 |
---|---|
헛수고 (0) | 2011.08.12 |
일관성 있음 (0) | 2011.07.18 |
사랑은 비효율적이다. (0) | 2011.07.13 |
완전한 헤어짐 (0) | 2011.07.03 |
거기에 다 있다더라. (0) | 2011.10.18 |
---|---|
헛수고 (0) | 2011.08.12 |
일관성 있음 (0) | 2011.07.18 |
사랑은 비효율적이다. (0) | 2011.07.13 |
완전한 헤어짐 (0) | 2011.07.03 |
헛수고 (0) | 2011.08.12 |
---|---|
The Blower's Daughter - Damien Rice (0) | 2011.07.28 |
사랑은 비효율적이다. (0) | 2011.07.13 |
완전한 헤어짐 (0) | 2011.07.03 |
이대로라면... (0) | 2011.06.02 |
툭하면 싸우고 헤어지길 반복하는 친구에게서 또 전화가 왔다.
'헤어졌다.'
난 속으로 웃었다.
저러면서 또 화해할 것이라고 생각하며
그리고 친구는 다시 말을 이어갔다. 마치 내 생각을 읽기 라도 했듯이.
'이번에는 정말 끝인가봐'
여기까지는 항상 들어왔던말..
'잘하겠다고 더 잘하겠다고 물론 매번 뱉던 말이자만 아무리 그래도 이젠 안된데..'
친구는 말을 잠시 끊었다가
'묵묵히 듣다가 그러더라 "난 이제 니가 싫어 정말 싫어." 이렇게....'
그리고 한숨을 내쉬고 다시 말했다.
'그래서 니가 싫은 것 다 고친다고 했지. 니가 바라는대로 변하겠다고 했는데 곧장 말하더라.'
"난 니 혈액형이 싫고 니 별자리가 싫어. 그러니 이제 그만하자.."
'나 포기해야 하나보다.'
그렇게 그는 이별을 받아 들였다.
'난 니가 태생적으로 싫어'
무섭다.
일관성 있음 (0) | 2011.07.18 |
---|---|
사랑은 비효율적이다. (0) | 2011.07.13 |
이대로라면... (0) | 2011.06.02 |
CARNIVAL (0) | 2011.04.05 |
오랜 사랑의 끝에서. (0) | 2011.03.12 |
사랑은 비효율적이다. (0) | 2011.07.13 |
---|---|
완전한 헤어짐 (0) | 2011.07.03 |
CARNIVAL (0) | 2011.04.05 |
오랜 사랑의 끝에서. (0) | 2011.03.12 |
실감 (0) | 2011.02.28 |
I will never know
cause You will never show
참 좋아하며 즐겨 듣는 노래이다.
특히 맨 처음 시작 부분의 삐그덕대는 것 같은 소리들..
그리고 흥얼거리며 부르던
come on and love me now,,,,
요즘은.. 조금 바뀌었다.
I will never know
cause You will never show.
이 부분이 와닿는다.
알 수 없을 것이다.
보여주지 않는데 알 수 있을 리 없다.
다만 짐작한다.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한다.
보여 주길 바란다.
내 짐작이 괜한 착각이 되지 않게 조금이라도 보여주길 바란다.
맞닿을 때는 그저 숨기지 않기를 바란다.
가면이라면 그 안에서 무슨 표정 짓고 있을까.
드러난 부분만이라도 내게 숨기지 않길...
착각에 빠질 구실을 끝없이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