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의 인연은 본인이 좋아서 노력하는데도 자꾸 힘들다고 느껴지면 인연이 아닌 경우다.

인연은 그렇게 힘들게 몸무림치지 않아도 이루어진다.

너무나 힘들게하는 인연은 그냥 놓아줘라.

 

내가 별로라는 사람에게 집착해서 어떻게든 그 사람의 마음을 바꾸어 보겠다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은 없어요. 놓아주세요.

그러면 또 다른 인연이 어느 순간 만들어져요.

 

혜민스님 어록......

 

스님 하지만요.

그 아니라는 인연, 어리석은 일 좀 해서라도 억지로라도 좀 만들면 안되나요?

 

이게 집착인지 갈망인지는 양자 받아들이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누군가는 저 짧은 글귀로 인해 집착속에 헤매이는사람이 되어있겠네요.

 

 

딱히 반박하려는게 아닙니다.

그저 이럴때는 위로의 말 한마디 듣고 싶었던 것 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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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J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