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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14.07.14 지금..나는 이쯤에 있을까나.
  10. 2014.03.30 청춘.
2014. 10. 3. 01:21

좋아하는 것 보다

해야하는 것을 해야만 할 때

 

잘하는 것을 잘 해내는 것 보다

해야만 하는 것을 잘 해내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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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J파리

'물어 본다면..

다 말해줄 수 있어'.,

 

어떤 대답이 나올런지는 너도 이미 알고 있겠지

그래서 질문을 피하는 것일지도...

 

대답이란게 질문이 있어야 나오는 거잖아

난 또 질문을 유도하지.

 

'짜고 치는 고스톱이 비슷할까나

패는 이미 까발려져 있고....'

 

서로 알고있는 답을

한쪽은 피하고

한쪽은 손에 쥐어 주려해

 

평소때는 힘도 없는 것 같더니만

꽉 쥔 주먹은 굳세어서 억지로 손에 쥐어주지도 못하게 하네.

 

이정도면 돌아설만도 하겠지만

돌아서라는 말을 듣지 못했다하며

귀를 막으며 서성거리고 있어

 

장난같다는게 이유라면 표현이 그럴 뿐이라고 말하겠어

진심을 나타내는 표현이라....너무 어려워

 

오래전에 끄적였던 이야기에서 다시 빌어오면

 

나는 지금 너에게 내곁에 있어 달라고 떼를 쓰는게 아냐

내맘이 네 곁에 있고 싶어서 그래서 이러는 거야.

 

답답하고 멍청하지?

나는 오죽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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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J파리
2014. 9. 22. 23:35

놓고 온 것이

많았던 걸까

아니면 커다랬던 것일까

 

맘이 편하지가 못하다.

 

오랜만에 가장 편한 곳에서

고단했던 몸을 누이는데

 

마음은 조금 더디게 오는지

불편한 다리만큼이나 절룩거리며 저만큼이나 뒤쳐져있다.

 

담담하게 대할 수 없는 지금이라

농담 섞인 말들로 중요할 것들을 뒤로 미룬다.

정작 조여오는 것들은 그대로 있는데

스스로만 위안하며 약간의 시간을 벌었다 생각하니

안타까워하는 시선들을 피할 재간이 없다.

 

내일은 병원에 가서 몸을 추스려야하겠지만

실상은 두발로 다시 서게할

마음을 추스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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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J파리
2014. 9. 15. 21:19

눈을 뗄 수 없어 돌아서질 못하니

돌아설때는 두눈을 감아야만 하겠다.

 

미련이라는 놈은 이토록 미련한지

결국에는 돌아서는 길 마저도 어렵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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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J파리

티켓도 끊었고

인사할 곳에 인사도 했지만

아직도 남은 이주 정도의 시간....

 

싼 티켓을 사기 위해 유난을 떨고 있는 내 모습을 보며

남아있을 녀석들의 마음은 어땠을런지..

나도...

예정에 없던 발걸음이기에 가볍지만은 않다.

물론 발에 칭칭감겨 있는 붕대와 석고가 한몫을 하겠지만.,

 

머지않은 시간안에 돌아옴을 다짐하지만 다음 행선지는 미운정만 가득들은 이곳은 아니기에..

섭섭함을 감추지는 못하겠다.

 

언제나 그렇듯이 만나니 헤어지는데

항상 보내기만 하다 가려니 또 새롭다.

 

먼 훗날이라도 볼라치면 웃으며 떠나야겠지.

내 유쾌했던 날들이 후에도 계속 이어지길 바라며

같이 웃어주었던 친구들에게 감사한다.

또 보기를 흐릿해지기 전에......

 

예전에 내가 그랬었나?!

가끔은 흐릿한게 더 아름답다고...

 

아니다

지금은 그저 언제까지라도 선명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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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J파리
2014. 9. 4. 22:01

자칫 내 마음마저 우스갯소리처럼 들릴까

나오는 말들을 삼켰다가도

고민끝에 우스갯소리에 묻어 그 마음을 보내본다.

 

말해버린 나조차도 그 마음을 알아볼 수 없는데

알아주길 바라는 이 마음은 어리석기 그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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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J파리

설령 그 사람의 마음에 대해서 내가 착각을 하였다 할지라도

그래서 내 모양새가 우스워질 수 있을지라도

 

내 마음에 대한 확신이 있다면

그저 뜨겁게 사랑해볼만 하지 않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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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J파리

뜻하지 않았던 것들이 자주 들어선다.
이번 사고 역시 그랬다.
우유부단했던 발걸음에 넌덜머리가 나버렸는지 등을 확 떠밀어주니

 나는 마지 못한척 방향을 바꾼다.

때론 뜻하지 않았음에도 제 길에 오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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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J파리

꿈을 찾아 길을 떠났던 청년이 그 꿈 앞에서 머뭇거린다.

그때 그 첫발을 내딛던 때에 함께 왔을 것이라 여겼던

용기라는 것이 어디로 갔는지 보이질 않는 이유에서다.

 

그는 지금 용기를 찾기 위해 꿈 앞에서 서성거린다.

 

단지 보이질 않는 것인지 사라져 버린 것인지

 

다시 만들어 보려는 시도조차 충실히 보내는 하루에 묻어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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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J파리
2014. 3. 30. 14:42

"커피는 달아야 제맛이지!''

라는 그사람의 말이 이해가 되어질 때 쯤

'그렇기도 하겠구나' 하며 무감각해 지더라

아니면 '받아들인다'라는 표현일까나.

 

어른이 되어간다는게 그런거라

세월이 지날수록 무감각해 지는 것이다.

 

간지러움을 참아내는 것이 아니라

간지러움에 무뎌져서

더이상 간지러움을 느끼지 않게 되는 것 처럼.

 

간지럽다는 느낌이 통증의 미약한 신호라고 그러던데

이정도는 그냥 지나칠 만큼 그렇게 무뎌져가는가.

 

모든게 그렇지만은 않은지

요즘 참 많이도 아프더라.

 

아프니까 청춘이란 말에 대어보니

난 지금 청춘의 절정에 있는 듯 하다.

 

걱정스레 내게 건네는 그네들의 한마디 위로들이 고맙다가도

어느샌가 아프게 박혀오니

선의의 말들에 나도 모르게 찌푸린 대꾸를 한다.

 

아프지 않은척 웃던 얼굴이 요즘들어 쉽게 본모습을 드러낸다.

 

아니다.

그렇지 않다 라고 다시 또 상기하며

청춘의 절정에서 소리없이 웃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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