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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1.09 그저
  2. 2013.12.30 의도 되어진 실수 였을까.
  3. 2013.11.26 다시 시작한다. 한들.,
  4. 2013.11.16 No Party Tonight
  5. 2013.08.13 외롭고 허기지다.
  6. 2013.07.14 문신은 패션이라고 하기에는 부담이 너무 크다.
  7. 2013.06.24 쉽게쉽게단순하게?!
  8. 2013.04.11 Hey,
  9. 2013.04.06 세러데이나잇..
  10. 2013.04.04 One way ticket.
2014. 1. 9. 21:00
남들보다
조금 더 걷고
조금 더 일하고
조금 더 땀흘리는 것 뿐

어렵지 않다.

남들보다
조금 덜 쉬고
조금 덜 자고
조금 덜 즐기는게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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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J파리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갈라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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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J파리
다시 출발선 앞에 선 우리.
익숙한 길을 다시 걸었기 때문일까.
똑같은 결말을 빚어낸다.

훗날에라도 다시 출발선 앞에 나란히 선다면
그때는 꼭 다른길을 찾으리라.
마음 먹어보지만 익숙함이 주는 안락함은
머지 않은 훗날.
같은 종착점에 우리를 데려다 놓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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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J파리
2013. 11. 16. 22:28

그리운 것들

사람 사랑...그리고.

 

집앞 골목어귀마저 아련히 떠오르는 밤

주말의 밤을 항상 비틀 거리며 보냈던 날들이 그립게 느껴진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시간과 장소에서

찾아낸

기껏 할 수 있게된 것은

떠오르는 상념들 모두를 접어두는 것뿐.

 

길잃은 고양이 한마리랑 앉아서

슬며시 부벼오는 녀석의 머리를 쓰다듬으니

외로운 이들의 몸짓이 이와 다를게 없는데

이녀석마저 뒤돌아 소리없이 떠나가 버리니

처음 그 혼자였던 때보다 더 허전해지기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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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J파리
살찐 배의 고픔이 더 허기지며
외로운 마음의 고독이 더 지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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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J파리
팔뚝에 새길 말을 찾아본다.

가슴속에 새겨 놓은 말들을 찾아보지만
막상 꺼내려 하니
그것들에 대한 확신이 없다.

무엇을 위해서 인지도 모른채
그저 입버릇 처럼 내뱉던 것들에 책임을 지기위해
이젠 그 이유 말고는 아무것도 떠오르는게 없는듯
이왕이면 맛있는 것 먹자고 메뉴판 뒤지듯이 뒤적거리고 있는 모습이 애처롭다.

그런것 하나 가슴에 간직하지도 못 하고 있었으면서
빈자리없음을 이유로 밀어내기에만 바빴던 날들
그 속에서 도대체 무엇을 담아왔는지
이제와
새삼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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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J파리
단순한 것이 진리라면 복잡한 것이 사실이다.
차라리 현실이랄까.
복잡하기만한 현실속에서 단순하다는 진리를 찾아 헤매이니 애처로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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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J파리
2013. 4. 11. 20:14

Hey, 거기 당신.

너무 씩씩하게 걸어가지마.

질투가 날 것 같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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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J파리

다시 호주에 왔으며 그후 두번째의 밤이다.

토요일이라 그런지 방에서도 그리고 숙소 바깥에서도 술에 취한 젊은이들의 향연이 끊이질 않는다.

우리방에는 외국여인네 4명이서 술판을 별렸고

내일 일찍 다른 도시로 떠나야하는 한국인 워홀러동생 두명은 짐을 정리하며 몸을 추스른다.

저녁 늦게야 체크인을 한 국적 불명의 여성은 떠드는 소리에 잠을 못 이루는지 뒤척거린다.

영어에 조금만 더 조예가 있었다면 저자리에 껴서 한잔 했을텐데 하는 생각도 든다.

그저 술에 취한여인네들의 여흥거리 가까운 대화에 끼어들 뿐이니 아쉽기 그지없다.

서로를 적당히 배려하며 즐길 수 있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에서 시작될 것이다만,

역시 술이 문제인지 정도를 지나치는 것은 일도 아니다.

뭐 이렇든 저렇든 우리는 여행자들.

그거하나로 지나갈 수 있는 문제들이다.

게다가 오늘은 세러데이 나잇이니..

아....당분간 금주를 하겠다던 마음이 흔들린다.

소맥한잔 말아주고 싶네..

Posted by D.J파리
2013. 4. 4. 01:48

이건 마치...

집을 나서기 전엔 항상 휴대폰 배터리가 100%였으면 하는 바람.

98%일지라도 용납되지 않을 찝찝함.

 

무언가 두고 온 것은..

조금 전에 유의깊게 쳐다 봐 놓고선 애써 무시했던 그것.

 

메모지에 써 놓고서 하나씩 지워가며 배낭과 캐리어를 채웠음에도 불구하고 무언가 빠져있는 것 같은 이느낌..

수건이 빠져 있었군...

 

난생 처음

편도티켓을 끊고

정해져 있지 않은 여정을 떠나려는 지금.

 

잠 못드는 밤은 기본이고

설레임은 필수이며

불안감은 옵션이라...

 

외로움을 이길때쯤 그리움에 젖으리라 생각하니

발걸음이 항상 가볍지만은 않다.

 

잔뜩 들고들어올 이야기는 누가 들어줄려나..

 

언제나 그러했듯 벌써왔냐 싶겠지만은,,,

 

 

 

 

 

 

Posted by D.J파리